폭염 자동차 관리법, 타이어부터 배터리까지 꼭 확인하세요

 폭염 자동차 관리법, 타이어부터 배터리까지 꼭 확인하세요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어 40도에 가까워지는 폭염이 이어지면 사람만 지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 종일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리고 야외에 세워지는 자동차 역시 여름철에는 상당한 

부담을 받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타이어 공기압과 배터리, 냉각수, 에어컨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직전에 확인하기보다 평소 차량 상태를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폭염이 계속될 때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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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폭염, 자동차 내부는 얼마나 뜨거워질까

여름철 자동차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실내 온도입니다.

직사광선 아래 세워둔 차량은 외부 기온보다 실내 온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시보드와 핸들, 시트 등 햇빛을 직접 받는 부분은 손으로 만지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에 라이터, 보조배터리, 전자기기 등 고온에 취약하거나 화재 

위험이 있는 물건을 장시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잠깐이라도 차 안에 혼자 두는 것도 절대 피해야 합니다

에어컨을 끈 차량 내부 온도는 짧은 시간에도 빠르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타이어

폭염 자동차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타이어입니다.

여름철 도로는 햇볕을 그대로 받아 매우 뜨거워집니다. 여기에 고속주행까지 더해지면 타이어 

내부 온도와 압력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먼저 차량 제조사가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공기압을 높이거나 낮추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운전석 문 안쪽이나 차량 사용설명서 등에 표시된 권장 공기압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함께 마모 상태도 살펴봐야 합니다.

타이어 표면이 지나치게 닳았거나 균열, 찢어짐, 옆면 부풀어 오름 등이 발견된다면 장거리 

운전 전에 정비소에서 점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타이어 네 개만 보지 말고 차량에 스페어타이어가 있다면 함께 상

태를 확인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폭염에 배터리도 지친다

자동차 배터리는 겨울에만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철 고온도 배터리 수명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에어컨과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충전 등 전기장치를 동시에 많이 사용하면 

배터리에 추가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동을 걸 때 평소보다 힘이 부족하게 느껴지거나 시동 모터가 느리게 돌아가는 느낌이 있다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한 지 오래됐다면 휴가철 장거리 운전에 앞서 배터리 전압과 충전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짧고 차량을 며칠씩 세워두는 일이 많은 운전자라면 블랙박스 상시녹화로 

인한 배터리 방전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냉각수 점검은 엔진 과열 예방의 기본

폭염에 장시간 운전하다 보면 엔진 역시 많은 열을 받습니다.

자동차에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차량이라면 더운 

날씨라고 해서 바로 엔진이 과열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냉각 시스템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평소 냉각수 보조탱크의 수위를 확인하고 누수 흔적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는 라디에이터 캡 등을 함부로 열어서는 안 됩니다

뜨거운 냉각수나 증기로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주행 중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 경고등이 켜지거나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다면 계속 

운전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뒤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약하다면

40도에 가까운 폭염에서 자동차 에어컨은 단순한 편의장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에어컨을 켰는데 예전보다 찬바람이 약하거나 송풍구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가 지나치게 오염되면 바람이 약해지고 냄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환 

시기를 확인해 보세요.

필터를 교체했는데도 냉방 성능이 떨어진다면 냉매나 에어컨 시스템 상태를 정비소에서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장거리 운전에서 에어컨이 갑자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운전자의 집중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와 워셔액도 여름철 필수 점검

여름은 폭염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며칠 동안 맑은 날이 이어졌다고 와이퍼 점검을 미뤄서는 안 됩니다.

와이퍼 작동 시 유리에 줄이 생기거나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소음이 난다면 와이퍼

 고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워셔액도 충분히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철 고속도로에서는 벌레와 먼지 등이 앞유리에 달라붙어 시야를 방해할 수 있어 워셔액을

 사용할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름철 차량 안에 두면 위험한 물건

폭염에는 자동차 실내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놓아두던 물건도 확인해야 합니다.

라이터와 같은 가연성 물품이나 고온에 취약한 배터리 제품, 전자기기 등을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차량 내부에 장시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조배터리 역시 뜨거운 대시보드 위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선글라스나 생수병 등도 대시보드 위에 장시간 두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할 때 조금이라도 실내 온도를 낮추려면

가능하다면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진 장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야외에 주차해야 한다면 앞유리 햇빛가리개를 활용하면 대시보드와 운전대가 지나치게 

뜨거워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량에 탑승한 직후에는 에어컨을 최대로 켜는 것만 생각하기보다 문이나 창문을 열어 

내부에 갇혀 있던 뜨거운 공기를 먼저 배출한 다음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만 차량을 비울 때 창문을 열어놓는 것은 갑작스러운 비와 도난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 전 이것만은 확인하세요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다면 출발 전 다음 항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배터리 상태와 교체 시기

냉각수 수위와 누수 여부

엔진오일 상태

에어컨 작동 상태

와이퍼와 워셔액

각종 경고등 점등 여부

브레이크 상태

차량 내부 위험물 여부

특히 고속도로를 장시간 달릴 예정이라면 평소와 다른 진동이나 소음,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지도 살펴보세요.

폭염 속 자동차, 운전자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차량 상태만큼 중요한 것이 운전자 컨디션입니다.

뜨거운 날씨에 장시간 운전하면 피로가 빨리 쌓이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이라면 일정 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안에 물을 준비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에어컨을 켰다는 이유로 밀폐된 차량 안에서 장시간 잠을 자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안전한 휴식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 자동차 관리는 고장 나기 전에 시작해야 합니다

여름철 자동차 관리는 특별히 어려운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냉각수와 엔진오일을 살펴보는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도 예상하지 못한 차량 고장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35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자동차가 평소보다 가혹한 환경에서 운행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휴가를 떠나는 날 아침에 급하게 확인하기보다 며칠 전에 정비소를 방문해 타이어

배터리, 냉각계통, 브레이크 등을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에서 작은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면 무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동이 예전보다 힘겹게 걸리고,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타이어 공기압 경고가 반복된다면 차량이 보내는 점검 신호일 수 있습니다.

폭염 자동차 관리법, 타이어부터 배터리까지 꼭 확인하세요

 폭염 자동차 관리법 , 타이어부터 배터리까지 꼭 확인하세요 한낮 기온이 35 도를 넘어 40 도에 가까워지는 폭염이 이어지면 사람만 지치는 것이 아닙니다 . 하루 종일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리고 야외에 세워지는 자동차 역시 여름철에는 상당한  부담...